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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세계의 여러 과자들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골든 몰키스트 크래커 버터맛입니다. 에이스처럼 생긴 과자에 버터가 가득 발려있는 모양인데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맛일 것 같습니다. 어떤 맛인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버터맛, 초코맛, 치즈맛 총 세 가지 맛이 있습니다.
■ 영양정보
원산지가 인도네시아인 제품입니다. 수입되는 과자들 중 대다수가 인도네시아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동남아 지역이 과자들을 대게 저렴하고 맛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유처리 식품인걸로 보아 오븐에 바삭하게 구운 크래커가 아닌 기름에 튀긴 제품인 걸 예상할 수 있습니다. 내용량은 120g에 636㎉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 포장 상태
비닐을 벗기고 나면 플라스틱 트레이에 12개의 과자가 정갈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자마자 고소한 버터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크기나 모양은 에이스와 비슷한데 두께는 에이스보다 훨씬 두꺼웠고 우리나라 과자 중에 다이제처럼 한쪽 면에만 버터가 발려있는 게 특징입니다.
■ 맛 평가
한쪽 면에만 버터가 발려있는게 보이시죠? 뒷면을 보니 단면에 16개의 몰드 자국이 찍혀있습니다. 아마 이런 현태의 제품은 배합물을 롤러로 눌러 시트로 쭌 편 뒤에 로터리 몰드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버터의 향이 가득 퍼지면서 고소하고 단 맛이 정말 쫙 퍼집니다. 크래커에 버터향도 많이 나지만, 코코넛 향도 가미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성분 표시면에 코코넛 오일이 적혀있던데 코코넛 오일이 배합에 들어갔는지 더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크래커 자체는 바삭한 식감이고 버터와 함께 먹었을 때 적당히 폭신하게 씹히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태까지 먹었던 다른 과자들은 알게 모르게 저렴이 맛(?)이 났던 게 사실인데 이 제품은 굉장히 맛있고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고소한 버터맛과 크래커의 조화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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