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여름 신메뉴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리뷰

메가커피 여름 신메뉴 2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점포 수를 늘려가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카커피'에서 나온 신메뉴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올여름엔 '수박주스',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떠먹는 유자 티라미수 케이크' 세 가지 메뉴가 새로 나왔는데요. 그중 저는 '샤인머스캣 티플레저'가 시원하고 맛있어 보여서 사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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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샤인머스캣 티플레저
가격 : 3,900 원
열량 : 172.4㎉
용량 : 20oz

 

보시다시피 얼음과 음료, 애플민트 잎, 곤약젤리(?)(펄)이 들어있네요. 

먹기 전에는 제품명 그대로 샤인머스캣 맛이 날거라 기대했지만, 다소 애매한 맛이었어요. 샤인머스캣 맛이라기보단 포도농축액과 시럽에 물을 탄 느낌의 생각보다 밍밍한 맛이었어요. 

 

음료 밑바닥엔 젤리와 잘게 찢어진 애플민트 잎이 깔려있다.

 

또한, 제품 바닥에 깔려있는 저 젤리는 딱히 포도맛이 나지 않았으며, 잘게 찢긴 애플민트가 음료를 빨대로 섭취할 때마다 이파리들이 같이 입으로 들어와 조금 거북한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가 어릴 때부터 먹었던 아주 익숙한 음료가 생각나더라고요...

해태htb사의 포도 음료 이미지

 

총평 : 샤인머스캣의 청량한 색감과 시원함을 잘 표현했지만,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음료와 비슷한 맛이었고 애플민트 잎이 오히려 식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