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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이 지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 왔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서울 나들이를 갔다 왔는데요 전국의 맛집들은 서울에 다 있다는 말을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메인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는 음식들로 뱃속을 가득 채우고 와서 행복했습니다 ㅎㅎ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면 늘 생각나는 우리의 추억의 음식이 있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빙수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동빙고 본점입니다. 과거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방문했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더라고요.
매장은 보시다시피 아파트 1층 상가에 있으며 주차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불법주차 단속 시간대를 피해서 길가에 주차를 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테이블 6-7개 정도가 있었으며, 아담한 크기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단팥죽, 팥빙수, 미숫가루팥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따리 빙수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손님들 대부분이 팥빙수를 시켜 드시고 있더라고요. 정말 심플한 기본 팥빙수가 메인이며 저도 이 집의 가장 시그니처 메뉴인 팥빙수를 2개 주문했습니다. 결제는 선불이며, 주문 후 약 5분 이내로 빠르게 빙수가 서빙되었습니다. ("매장 특성상 1인 1 메뉴 주문 부탁드립니다."라고 벽에 적혀있었습니다.)
우선 얼음은 우유가 아닌 그냥 얼음입니다. 곱게 갈아진 얼음을 써서 입에서 씹히는 거 하나 없이 녹아 없어집니다. 얼음 + 단팥 + 찰떡으로 이뤄진 단출한 구성인데 얼음 자체는 간이 안되어 있으나 단팥의 맛이 상당히 뛰어나네요.
직접 팥을 삶아서 만든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론 팥이 꽤나 많이 올라가있습니다.
맛은 개개인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론 꽤 단 맛이 강했어요. 그리고 고명으로 올라가 있는 저 떡은 식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단 맛은 거의 없는데 아주 쫀득하니 찰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얼음과 단팥을 같이 먹는 거보다 오히려 떡과 단팥을 먹었을 때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바로 그 팥빙수의 맛이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방문 시간대에 따라서 약간의 웨이팅을 해야 할 수 있으나 빙수 특성상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Simple is the best"란 말이 어울리는 기본에 충실한 맛집이었습니다.
업 소 명 : (주)동빙고
업 종 : 휴게음식점
매장 위치 : 서울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영업 시간 : 매일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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