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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는 대형카페, 트리폰즈 리뷰

카페 리뷰 by 백수남자 2023. 7. 26.

경상남도 양산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대형카페가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가 도심과는 약간 떨어져 있어 차량 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워 보였지만, 매우 넓은 주차장과 외관부터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건물이 우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바로 내부로 들어가서 어떤 음료와 디저트 메뉴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트리폰즈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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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폰즈 내부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더욱더 규모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바람으로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오전 11시 경에 방문을 했는데 손님들은 두세 팀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마치 우리가 카페에 전세를 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지만, 이내 손님들로 가득 차더라고요. ㅎㅎ

좌석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생긴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모든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가게 내부 중앙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습니다.

 

 

트리폰즈 루프탑

트리폰즈-루프탑
트리폰즈 루프탑

중앙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니 이렇게 옥상에 인조잔디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게르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커피를 마셔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날이 어두워지면 전구도 켜져서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을 것 같습니다.

 

 

트리폰즈 정원뷰

트리폰즈 정원뷰

1층 내부에서 봤을 때 바깥쪽 정원이 너무 예뻐서 옥상에 올라가서 봤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도 공간이 훨씬 넓고 정말 예뻤습니다. 카페 이름이 트리폰즈인데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연못과 수많은 나무들이 카페 주변에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트리폰즈 빵

트리폰즈-빵
트리폰즈 빵

매장 정문 카운터 앞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밤식빵부터 소금빵, 바게트 등등 다른 카페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빵보다는 약간 나이가 있으신 손님들의 취향을 고려한 구성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달달한 디저트 위주보다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빵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카페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의 연령대가 꽤 높은 편이긴 했습니다.

 

 

트리폰즈 커피 &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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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폰즈 커피, 음료, 차

커피와 음료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은 이정도 규모와 인테리어를 지닌 카페치곤 비싸지 않은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메리카노도 디카페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한잔과 트리쑥크림라떼를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트리폰즈 쑥크림라떼, 아메리카노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빵과 커피, 음료까지 해서 총 27,800원을 지출했습니다.

밤식빵 : 5,000원
소금빵 : 3,300원
호두크림치즈 : 6,000원
아메리카노(디카페인) : 6,000원
쑥크림라떼 : 7,500원

트리폰즈-쑥크림라떼+아메리카노트리폰즈-호두크림치즈+밤식빵+소금빵
트리폰즈 메뉴

우선 쑥크림라떼는 그럼 뜨겁게 데운 우유에다가 시럽을 조금 넣고 쑥 향이 나는 파우더 제품을 넣어 섞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거품이 너무 많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맛 자체가 고급진 맛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을법한 그런 저렴한 맛이 났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약하며 전체적으로 쓴맛 또한 덜 느껴지는 연한 커피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트리폰즈 호두크림치즈, 밤식빵, 소금빵

트리폰즈 소금빵

노르스름한 색깔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바로 주문한 소금빵입니다. 소금빵은 외관과는 다르게 속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은 아니었고 약간 밀도가 있는 퍽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빵을 한 입 먹자마자 굉장히 기름진 맛이 느껴졌는데 빵 뒷면을 보니 저렇게 빵이 기름에 절여져 있더라고요. 소금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아쉬웠네요.

 

트리폰즈 밤식빵

밤식빵도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밤식빵은 소금빵과 다르게 크루아상처럼 가벼운 생지를 사용했는지 내부에 저렇게 결이 느껴졌고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밤도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그냥 생밤은 아니고 단맛이 가미된 맛밤이어서 빵과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겉에 붙은 견과류도 고소하고 빵을 먹어도 부대끼거나 속이 무거운 느낌이 아니었고 커피랑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트리폰즈 호두크림치즈

빵 이름은 호두크림치즈라고 적혀있었는데 사실 호두보다는 아몬드의 존재감이 훨씬 높은 일종의 베이글입니다. 빵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있어서 좀 더 묵직한 맛을 내주는 게 맛있었습니다. 소금빵이나 밤식빵보다는 좀 더 뻑뻑한 편에 속했는데 아무래도 빵이 좀 식어있어서.. 오븐에 한 번 데워서 먹었다면 크림치즈와 함께 빵의 맛을 더 맛있게 느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고소한 견과류와 담백한 빵, 그리고 꼬릿하면서도 약간 짭짤한 크림치즈의 조화가 좋았던 빵이었습니다.

 

 

트리폰즈 카페 영업 정보

카페위치 :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1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21:15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329-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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