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웨딩홀에서 즐기는 브런치, 트리폰즈 하우스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독특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일에는 점심 및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활용되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하우스 웨딩홀로 이용되는 독특한 형태의 시설인데요. 지난번에 한 번 소개해 드렸던 '트리폰즈'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트리폰즈 하우스'입니다. 카페에 방문했을 때부터 웅장한 규모의 건물과 밝은 느낌이 너무 예뻐 보였던 트리폰즈 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양산]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는 대형카페, 트리폰즈 리뷰

 

목차

 

 

트리폰즈 하우스 테이블 세팅

밝은 우드톤의 테이블 위에는 수저가 정갈하게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라탄인데 밝은 건물 내부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트리폰즈 하우스 식전빵

식전빵

메뉴 주문 후 곧바로 식전빵과 올리브 오일이 나옵니다. 바게트빵인데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우리가 아는 바게트빵 맛이었습니다.

 

 

트리폰즈 하우스 씨푸드 토마토 스튜 스파게티

씨푸드 토마토 스튜 스파게티입니다. 홍합과 낙지, 오징어 등이 들어가서 되게 시원한 맛이 났습니다. 토마토소스에 해산물 육수가 어우러졌고, 매콤한 고추향이 도는 게 좋았습니다.

 

 

트리폰즈 하우스 돼지 목살 필라프

돼지 목살 필라프

돼지 목살 필라프입니다. 돼지 목살이 들어간 굴소스 베이스의 필라프인데 비빔밥에 가까운 식감이었고, 맛은 조금 달짝지근한 맛과 짠맛이 어우러지는데 약간 자극적인 MSG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트리폰즈 하우스 구운 버섯샐러드

구운 버섯샐러드

구운 버섯샐러드입니다.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크기나 종류부터 다양한 버섯들을 먹음직스럽게 노르스름한 색이 날 때까지 그릴이나 팬에 구워낸 듯합니다. 고기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버섯이 정말 맛있어서 돼지고기 부럽지 않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게다가 상큼한 소스의 샐러드와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트리폰즈 하우스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치즈가 올라간 얇은 도우의 씬피자입니다. 뭐 우리가 흔히 아는 딱 그 맛이었고, 도우나 치즈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져서 맛이 잘 올라왔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뭐니 뭐니 해도 꿀에다가 찍어먹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