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료 인상!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여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

한국전력에서 전기료를 인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가뜩이나 역대급 더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에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에어컨을 틀었다간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가동 없이 실내 온도를 낮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몇 가지 꿀팁들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실내 환경을 시원하게 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창문 및 커튼/블라인드 닫기

따뜻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창문과 문을 닫아 두도록 합니다. 또한, 밝은 색 또는 반사 커튼 또는 블라인드를 사용한다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데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2. 적절한 환기

더운 여름에는 바람조차 뜨겁기 때문에 문을 여는 것 자체를 꺼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과 같이 낮에 시원한 시간에 창문을 열고 교차 환기를 하여 신선한 공기를 들여보내는 게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에는 더 좋은 방법입니다. 팬을 열린 창문 근처에 배치한다면 더 시원한 공기를 끌어 들일 수 있습니다.

 

 

3. 자연 환기 사용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창문이나 문 근처에 선풍기 등을 배치하여 자연적인 공기 흐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창문 밖을 향하도록 선풍기를 배치하여 뜨거운 공기를 실내에서 배출한다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열 발생 장치 최소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오븐, 스토브, 건조기와 같은 발열 기구의 사용을 끄거나 줄이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가전제품은 가정의 전반적인 열 부하에 영향을 미치며 급격한 실내 온도 상승을 이끌어냅니다.

 

 

5. 열반사식 창문 커버 또는 필름 사용

집 안에 큰창문이 있다면 창문을 통해 엄청난 양의 열과 햇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창문을 통한 열전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문 필름 또는 햇빛을 반사하는 차양을 설치하여 낮시간대 빛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열대야라는 말이 있듯이 건물 전체가 햇빛으로 인해 낮시간 내내 열을 받으면 밤이 되어서도 그 열로 인해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효과성이 떨어질지 모르지만, 여러 가지 방법들을 조합하여 사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조합하여 특정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효과를 이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