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를 운전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이벤트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살면서 처음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경험이 했습니다. 어제 멀쩡하게 주차를 하고 오늘 출근을 위해 차를 출발하려는데 타이어 공기압 알람이 뜨면서 차바퀴 쪽에서 "뚝뚝"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차에서 내려 소리가 나는 부근을 봤더니... 이렇게 타이어 한쪽의 바람이 다 빠져서 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겁니다.. 멘붕
타이어의 바람이 왜 빠졌는지 도저히 짐작 가는데도 없어서 왜 그럴까 생각하고 있던 찰나.. 타이어를 자세히 보니 타이어에 이렇게 생긴 못이 박혀있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못을 밟은 기억이 없는데.. 그리고 어제 퇴근하고 주차장을 들어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차량 운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어쨌든 제시간에 출근하는 건 물 건너갔고.. 출근을 하려면 타이어 펑크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났던 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타이어를 교체할 필요까지는 없고 가까운 정비소에 가면 1~2만 원 내의 금액으로 펑크 난 부분을 메꿀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바람이 적당히 빠진 것도 아니고 아예 다 빠져버린 상태라 운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지 하던 찰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떠올렸습니다. 찾아보니 자동차보험 계약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했기 때문에 6회에 한해 무상으로 타이어 펑크 보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KB손해보험
긴급 고장 출동서비스
먼저, KB손해보험 어플을 실행한 뒤 로그인을 해줍니다.
그런 다음 메인 홈 화면에서 보이는 "고장출동"을 누르고 자동차 번호를 입력합니다. 사고위치가 일반도로가 아니어도 일반도로로 선택한 뒤 다음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고장 접수 항목에서 "타이어펑크"를 선택하고 다음 - 확인을 눌러주면 끝입니다.
접수가 되면 수분 이내로 긴급 고장 출동 서비스 기사님께서 위치 확인차 전화가 오시고, 본인의 위치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출근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약 15분 만에 아파트 주차장으로 기사님께서 빨리 와주셨습니다.
KB손해보험 긴급 고장 출동 서비스
타이어 보수 후기
기사님이 오신 뒤에 차량에 장착된 컴프레셔를 이용해서 바로 빠진 공기압을 채워준 뒤 타이어가 박힌 못을 빼주셨습니다. 타이어에 박혀있던 못을 빼자마자 순식간에 공기압이 빠져버려서 바로 지렁이처럼 생긴 물체를 구멍에다가 메꿔준 뒤 다시 공기압을 빵빵하게 채워주시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저는 되게 오래 걸리는 작업인 줄 알았는데 5분도 안돼서 끝나버려서 당황스러웠네요 ㅋㅋㅋ
요렇게 생긴 물체를 집어넣어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타이어가 아주 빵빵해져서 다시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고 타이어가 펑크 났다면 바로 보험사를 불러서 조치를 받는 게 비용도 안 들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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