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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vs 무상증자, 무슨뜻일까?

정보 by 백수남자 2025. 3. 27.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소식을 예시로 들어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 이 글에서 다룰 내용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은 이렇게 모은 자금을 통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거나 부채를 상환하는 등 재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상증자는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으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사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해외 시장 진출과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무상증자란?

    반면, 무상증자는 기업이 보유한 이익잉여금 등을 자본금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주식 수를 늘려 주식 거래의 유동성을 높이고,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상증자는 실제로 기업의 자본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주식 수의 증가로 인해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점

    • 자금 조달 목적: 유상증자는 새로운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기 위한 것이며, 무상증자는 기존 자금을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 주주 영향: 유상증자는 주주들이 신주를 인수하지 않으면 지분율이 감소할 수 있지만, 무상증자는 지분율 변화 없이 주식 수만 증가합니다.
    • 주가 영향: 유상증자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무상증자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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