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리뷰 #1]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Redondo Creme Wafers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입니다. 얇은 원통형 롤 과자 안에 녹차 크림이 들어가 있는 것 같군요. 세계 과자 할인점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제품인데 무슨 맛일까 궁금하셨던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직접 먹어보면서 맛은 어떤지, 성분이나 포장, 용량은 어떤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웨이퍼(Wafer)란? : 얇은 원형 모양으로 구워낸 빵이나 쿠키를 뜻합니다.
현대에는 얇게 구운 빵이나 쿠키 사이에 잼이나 쿠키를 바른 과자류도 웨이퍼로 부르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일본식 명칭인 웨하스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영양정보 및 성분 표시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영양정보 및 성분표시

 

원산지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이 제품 말고 다른 웨이퍼 롤 과자들을 찾아보니 원산지가 거의다 동남아 지역이더라고요.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소피아토 웨이퍼 롤스, 노브랜드 웨이퍼롤 모두 인도네시아산 제품이고 화이트캐슬 크림 웨이퍼, 모롤 웨이퍼롤은 말레이시아산 제품입니다. 추측하건대, 우리나라의 제과 기업에서는 웨이퍼롤 과자를 만들 수 있는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총중량은 125g이고 열량은 580㎉네요. 생각보단 칼로리가 적은 느낌인데요? 밀, 우유, 대두 함유 제품이니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포장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포장 상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죠? 원통형 캔 안에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내포장재가 과자를 감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입 제품이다 보니 부서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남은 과자를 통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뚜껑을 닫아서 밀폐가 가능하고 과자가 부서지지 않고 온전하게 보관하기 최적의 모양이네요! 

 

 

 

■ 레돈도 크림 녹차 웨이퍼 내용물, 맛

내용물 상태 및 개수

포장재를 열면 이렇게 긴 과자가 들어있습니다. 부서진 과자들이 더러 있네요. 과자가 길어서 부서지기 쉬운 건 사실인 것 같아요ㅠ 과자 개수를 세어보니 18개가 들어있네요~ 제품 전체 중량이 125g이니까 개당 중량은 약 6.95g이 되겠습니다.

 

과자 맛은 겉면에서는 바닐라향이 살짝 느껴지는데 속에 있는 크림을 베어 물면 달콤한 맛과 녹차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네요 ㅎㅎ속에 있는 크림이 굉장히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쓴 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만 입에 남아요!! 커피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맛있어서 하나, 둘씩 집어먹다 보니 어느새 9개나 먹어버렸더라고요... 과자를 전부 다 먹으면 580㎉를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심상 절반만 먹었습니다...ㅎㅎ;;개인적으로 녹차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