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리뷰 #2]사이다 타틀렛 비스킷 초코맛, Saida Tartelettes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 볼 제품부터 보시죠. 타틀렛 초코 비스킷입니다. 비스킷 위에 초코잼이 올라간 게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타르트의 작은 버전을 '타틀렛'이라고 하는데요. 이 제품의 맛이나 식감은 어떤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타르틀레트 [TARTELETTE]?
파티스리의 일종으로 작은 사이즈의 1인용 타르트를 뜻한다. 일반 타르트와 마찬가지로 파트 브리제, 파트 푀유테 또는 파트 사블레로 만든 원형 또는 타원형 크러스트에 달콤한 필링을 넣어 디저트로, 또는 짭짤한 소를 채워 더운 애피타이저로 서빙한다. 타르틀레트는 때로 한 입 크기로 만들어 프티푸르나 더운 아뮈즈 부슈(미니 피자나 키슈 등)로 서빙하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영양정보 및 성분표시

타틀렛초코비스킷 영양정보 및 성분표시

특이한 점은 원산지가 튀니지입니다. 제품 앞면에 'goût chocolat'란 문구가 적혀있어서 프랑스 제품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참고로 goût chocolat는 프랑스어로 초콜릿 맛이란 뜻입니다. 지구 반대편 북아프리카에서 제조된 과자를 이렇게 한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신기하네요...ㅋㅋㅋ

그만큼 국가들 간의 수입, 수출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거겠죠??

 

 

 

■ 모양, 포장

타틀렛초코비스킷 모양, 포장

비스킷 위에 초코잼? 이 토핑으로 올라간 형태가 딱 우리가 아는 타르트 모양이네요. 버터링 포장과 비슷하게 플라스틱 트레이 안에 9개의 원형 과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총중량이 120g이니까 개당 13.3g 정도네요! 동글동글한 모양이 너무 귀엽게 생겼습니다. 아주 반들반들한 식감일 것 같아요.

 

 

 

■ 식감, 맛

타틀렛초코비스킷 식감, 맛

타틀렛 베이스인 비스킷은 적당히 어느 정도 수분감이 있는 식감이었어요. 다이제처럼 퍽퍽하지 않고 사브레와 유사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초코잼의 수분이 어느 정도 전이된 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위에 올라간 토핑은 초콜릿이라기 보단 잼에 가까웠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찐득한 식감과 함께 느껴지는 맛이 그다지 고급스럽진 않았어요 ㅎㅎㅎ 원재료명에서 보시다시피 코코아 페이스트가 들어가서 코코아의 향이 좀 많이 느껴졌습니다.

 

어느 정도 먹다 보니 약간 물리는 감이 있네요. 단 맛이 지배적이긴 한데 뭐랄까 달면서도 약간 느끼한?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냥 다 먹기엔 조금 힘들 것 같고 우유와 함께 곁들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디저트 가게에서 접할 수 있는 타르트보단 비스킷이 촉촉한 편이고 잼을 먹을 때마다 코코아취가 강하게 느껴지는데 이걸 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너무 별로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고 적당히 먹을만한 과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