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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vs 배당기준일 vs 배당지급일 차이점? 헷갈리는 주식 배당 관련 용어 정리

정보 by 백수남자 2024. 7. 28.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나 주식을 몇 년 하신 분들에게나 배당 관련 용어는 참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주식 배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배당 관련 용어를 잘 숙지하고 계셔야 전략적으로 매수, 매도 전략을 짤 수 있고 마켓타이밍을 잘 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배당이 무엇인지?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언제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지?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용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배당이란?

    배당이란 기업에서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당은 현금으로(배당금) 지급하기도 하고 이익에 해당하는 만큼 주식을 발행해서 지급하기도 합니다.

     

    배당은 배당기준일에 진행이 됩니다. 보통 분기 배당 또는 연배당으로 이루어 지며, 분기 배당은 보통 3, 6, 9, 12월이 배당기준일이고, 연배당은 12월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배당기준일

    배당기준일은 주주가 배당을 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 시스템상 주문일로부터 이틀 뒤에 결제가 되는데 배당기준일로부터 이틀 전까지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주주명부에 본인의 이름이 등재되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수마감일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 매수를 마감해야 하는 날로 배당기준일 이틀 전 날을 뜻합니다. 매수마감일에는 보통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 물량이 많아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매수마감일에 주식을 사고 다시 되팔면 안 되고 반드시 장이 끝날 때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이틀 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바로 다음날에 주식을 매도해도 주주명부에 본인 이름이 등재되어 있으므로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 기준일 하루 전 날에는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와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즉, 배당기준일 하루 전 날,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져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합니다. 배당 기준일 하루 전 날(배당락일)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지급일

    주주에게 배당을 실제적으로 지급하는 날입니다. 보통은 배당기준일 2-3개월 뒤에 배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배당지급일은 주식마다 다르기 때문에 배당을 받고자 하는 주식의 배당 일정을 잘 숙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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