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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디저트가 바로 빙수죠! 전국에서 무더위로 손에 꼽히는 대구의 6월은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할 정도로 너무나 더웠습니다. 내륙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 때문에 '대프리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도시인만큼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빙수 맛집들이 정말 많아서 오늘은 그중 한 군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구 반월당역 인근 봉산문화길에 위치한 브릭62입니다.
브릭62 가게 정보
가게주소 :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62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전화번호 : 0507-1306-4426
주차장 X, 포장 O, 배달 O, 남/녀 화장실 구분 O
브릭62 외관
대구에 수없이 방문해 봤지만, 봉산문화길을 이날 처음 가봤는데 거리에 있는 가로수라던지 인근 카페 건물들이 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브릭62 카페는 거리 초입에서 약 150m 정도 걸어가다보면 좌측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벽돌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넝쿨들이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
브릭62 내부
가게 내부는 조금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1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만석이여서 어쩔 수 없이 2층으로 올라왔는데요. 2층에는 이렇게 큰 통창이 두 개나 있어서 개방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비치는 넝쿨과 봉산문화길 로드 뷰가 너무 예뻤습니다!
1층에는 약 5개, 2층에는 3개의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 되게 귀여우면서도 코지한 느낌이 이 골목의 느낌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브릭62 메뉴
브릭62에서는 음료나 커피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이 즐비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생과일이 들어간 빙수류와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입니다. 그 외에도 크로플이나 조각 케이크 등 60가지가 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니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가게에 방문 전 미리 메뉴를 선정하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더 자세한 메뉴 구성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 가격은 계절과일의 수급이나 물가에 의해 변동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빙수
생망고빙수, 메론빙수, 생딸기빙수, 우유눈꽃설빙
디저트
누텔라딸기 더치베이비 팬케이크, 계절과일 더치베이비 팬케이크, 누텔라 바나나 더치베이비 팬케이크, 크로플, 생딸기 더블크로플, 딸기케이크, 딸기뉴욕치즈케이크, 딸기크림크로아상, 딸기티라미수, 르뱅쿠키, 플레인스콘
에이드 & 주스
자몽 오렌지 에이드, 히비스커스 레몬 에이드, 패션후르츠 & 망고에이드, 100% 착즙 오렌지 주스, 100% 착즙 자몽 주스
커피
오지라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헤이즐넛 라떼, 연유라떼, 아인슈페너
논카페인 음료
딸기우유보틀, 녹차라떼(ICE), 녹차라떼(Hot), 오리지널 밀크티, 카라멜 밀크티, 헤이즐넛 초콜릿 라떼
차
생딸기차, 케모마일, 페퍼민트, 히비스커스, 레몬 망고, 패션 피치, 얼그레이, 스트로베리
과일
달달한 골드망고(1개), 상큼달달 딸기(230g), 동글동글 세지메론(250g)
브릭62 생망고빙수, 메론빙수
주문한 생망고빙수와 메론빙수가 나왔습니다. 빙수 그릇 밑에 따로 드라이아이스를 담아줘서 연기가 풀풀 나고있는 비주얼이 이색적이었습니다 ㅋㅋ 되게 독특하면서도 이집만의 독특한 퍼포먼스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빙수를 먹기 전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망고와 메론 모두 생과일을 직접 손질하여 올려주는데 너무 비주얼이 이뻤습니다.
빙수와 함께 망고시럽과 메론시럽이 함께 나오는데 뭔가 색이 굉장히 인위적이네요 ㅋㅋㅋ 처음에는 시럽을 넣지 않은 상태로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생망고빙수는 후숙이 잘되어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냥 입에 넣자마자 바로 녹으면서 호로록 없어져버리더라고요 ㅋㅋㅋ 반면에 메론빙수는 조금 덜 익었는지 심지가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ㅠㅠㅠ 망고는 그리고 굉장히 달달했는데 메론은 조금 단맛도 부족하고 망고에 비해서는 좀 딱딱했어요.
망고나 메론빙수 둘 다 간얼음이 아니라 우유베이스여서 고소한 맛도 좀 나고 생과일과 잘 어울렸습니다. 근데 메론빙수는 단맛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시럽을 넣어서 함께 섞어먹으니까 훨씬 달달하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망고빙수는 시럽을 뿌리거나 뿌리지 않거나 망고 자체가 너무 잘 익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설빙에서 판매하는 냉동망고와는 비교도 안되게 생망고는 훨씬 맛있었다. 그런데 메론빙수는 메론이 좀 후숙이 덜되어 식감이 단단했고 단 맛이 부족해서 시럽을 꼭 뿌려 먹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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