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갓생'과 '겟생'은 무슨뜻인가?

'갓생 살기 프로젝트'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SNS를 통해 본인의 부지런한 활동을 인증하는 것이 2030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MZ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는데요. 그런데 '겟생'이라는 신조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나요? 오늘은 '갓생'과 '겟생'이 각각 무슨 뜻인지, 어떤 의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갓생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삶)'이 합쳐진 말로, 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갓생 살기

'갓생'을 사는 사람들을 '갓생러'라고 하는데 일명 '갓생 챌린지'를 통해 자신들의 일과를 기록하고 실행한 것을 SNS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청취감을 얻는 게 유행입니다.

 

'갓생 살기'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미라클 모닝(이른 아침에 일어나 자기개발을 하는 것)',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오공완(오늘 공부 완료)', '카콩(카페에서 공부)' 등이 있습니다.

 

 

겟생

'겟생'이란 겟(Get)과 생(삶)'을 합친 신조어로, 치열한 '갓생'을 살아가느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휴식을 포기하지 않는 삶은 태도를 뜻합니다.

 

 

겟생 탄생이유?

2022년, 2023년에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갓생'이 유행하였는데요. 갓생 열풍이 불어온 지 1년쯤 지나자 '갓생'이 점점 과열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번아웃을 호소하는 Z세대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2023년도부터 충분한 휴식까지 더해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겟생'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것입니다.

번아웃이란?
Burnout Syndrome(번아웃 증후군)의 줄임말로,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통칭합니다.

실수 하나라도 용납하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려다 정신적 탈진을 겪거나 목표치가 너무 높아 이 목표치를 달성하기 전까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해결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수면, 식사와 운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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